혜윤아 안녕?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참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동안
고마웠던 일들이 많아서 쓰기로 생각했어. 
내가 고맙다고 표현도 잘 못하기도 하고 그랬지만 
저번 생일날도 그렇고 먼저 챙겨주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 
내가 부탁만 했지 너를 도와준 적이 없는거 같아서
더 생각에 남는다. 
다음번 너의 생일도 그렇고 내가 까먹지 않고 
먼저 챙겨줄게ㅋㅋㅋ
아무튼 이만 줄일게 항상 고생하고 화이팅!
- 우현이가
우현아 안녕?ㅎ 내가 너한테 편지를 쓸 줄이야~ 
먼저 용기 내서 써줘서 고맙다
처음 입사했을 땐 동갑도 없고 쓸쓸했는데 동갑인 네가 들어와서 그동안 즐거웠어~ 툴툴거려도 뭐 물어보면 잘 알려주고~ 우리 팀 생각해서 먼저 나서서 도와줘서 고마워!~
요즘 많이 바빠 보이고~힘들어 보여서 안타까워 좀 더 힘내고~ 파이팅 해!!
그리고 내년에 LG 우승하면 꼭 고기 사줄게(돼지고기)^ㅅ^
꼭! 응원해
앞으로도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 도와주고 가끔 
티격태격도 하면서 잘 지내자
- 혜윤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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