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전신 운동이지만, 일상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활동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고 씻고, 밥을 먹고 나가는 등 하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걸어야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질환이 생겼을 때 우울증도 함께 찾아오는 이유도, 사소한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걷는 동작은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되는데, 잘못된 보행이 지속되면 전신에 쌓이는 자극도 많아집니다. 걷기만 했는데 발목이나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 다리를 앞으로 쭉 뻗어 발을 디딘 후 지면을 밀어내야 합니다. 이때 골반은 나아가는 방향으로 4~5도 정도 회전하며 이동하고, 종아리 근육과 발목은 유연하게 움직여줘야 합니다. 한 발을 내딛기 위해서 근육과 관절이 동시다발적으로 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무리 없이 바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보폭은 보통 내 발 하나~하나 반 정도로 본인의 신장에서 100을 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좁은 보폭으로 걷게 되면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폭이 좁아 발에 땅을 끌면서 걷는 경우 뇌, 신경 계통 질환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행 간격도 중요합니다. 발과 발 사이의 간격은 보통 5~13cm 정도가 평균으로, 이보다 작으면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 종종걸음을 걷는 안짱 걸음을 걷게 됩니다. 만약 이보다 크면 바깥쪽으로 벌어진 팔자걸음을 걷게 됩니다.
 걷기 동작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은 ‘엉덩이 근육’입니다.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체중을 제대로 지지해 줄 수 없고, 올바른 골반의 움직임도 방해합니다. 엉덩이 근육 대신 다른 근육들이 동원되면서 무릎을 끌어당겨 무릎 통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신체 정렬이 틀어지면 어깨, 척추, 무릎, 발목까지 다 영향을 받습니다. 
하늘병원에서 자신의 보행 습관을 점검하고 보행 장해를 치료, 교정하기 위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 X-ray, 3D스캔, PGO gait 검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보행 패턴과 신체 구조적인 문제 원인을 파악합니다. 보행 시 고관절과 팔, 어깨의 움직임, 보행 습관, 어깨 높낮이 등 다양한 요소를 촬영하여 검사합니다. 질환이나 체형 이상 유무 등도 체크합니다.
- 족저압검사로 발바닥의 정적/동적 압력 분포를 파악 및 보행 습관을 360도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 걸을 때 통증이 있다면 원인을 찾아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며 신체 구조적 원인이라면 틀어진 신체 정렬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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