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사상 이상이 없는데 왜 아파요?  
 근막통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근육의 막에 발생된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하고, 다른 부위로 통증이 퍼져나가는 연관통이 나타나며, 감각이상 그리고 기능이상이 오는 복합적 통증 증후군입니다. 
 이 근막통증후군은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려워 만성 염좌, 신경통, 류마티스, 디스크 등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X-ray, 피검사, 초음파 검사, MRI검사 등을 시행하여 다른 질환을 배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 크리닉을 찾는 환자의 30~90%가 이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을 만큼 흔하며, 여성에게 많고 30-40대 중년에 호발합니다. 치료로는 주사치료, 도수치료, 충격파 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2) 검사 안하고 치료받으면 안 돼요? 
 모든 감기가 폐렴으로 가지 않지만, 폐렴은 감기에서 시작하듯이, 아무리 가벼운 통증이라도 간과하면 크게 병을 키울 수 있어요. 그걸 제일 잘 알게 해주는 게 '검사'입니다. 
3) 통증의 재발을 막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은 무엇인가요?  
 먼저,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 만성적 근육의 수축시키는 잘못된 자세 바꾸기
(2) 비타민 B와 C, 마그네슘 등 영양소의 결핍을 주의합니다.  
(3) 만성 스트레스,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기
(4) 갑상선 질환 및 저혈당증, 감염, 디스크 관절통 같은 각종 질환들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1)번의 잘못된 자세는 근육통증을 일으키고, 통증은 운동부족을 초래하여 비만의 주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이 통증의 순환고리를 끊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세요. 하루에 30분 정도 일주일에 5회 경쾌하게 걷는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조깅 같은 고강도 운동은 하루에 20분 정도 일주일에 4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상 만성근육통증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 3가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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