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익은 제철 채소, 각자 선명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컬러 푸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애호박입니다.
[가지]
 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익은 제철 채소, 각자 선명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컬러 푸드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가지와 토마토, 그리고 애호박입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는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망막과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 당 16~17Kcal 정도로 저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변비 개선과 장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폐물 배출과 이뇨 작용에도 좋습니다. 
[토마토]
익히면 단단한 속살이 부드러워지는데,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지용성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기름을 빨아들이고 수분이 많이 나와 질척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물, 볶음, 튀김, 절임, 가지 속은 파내고 재료를 채워 굽거나 가니쉬 채소로도 많이 활용합니다. 약간의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들어있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진한 빨간색을 내는 항산화 물질인‘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암과 노폐물 배출, 활성산소 제거,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는 몸속에서 필요 이상으로 생기고 남는 산소를 말합니다. 산소는 세포와 반응하며 혈액을 타고 다니며 영양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데, 활성산소는 지나치게 빠르고 강하게 다른 물질과 반응합니다. 강한 반응성으로 활성산소는 세포를 산화시키고 노화시켜 노화와 질병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항산화물질을 챙겨 먹는 것은 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또 토마토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루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가지처럼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해도 맛있지만,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더 몸에 잘 흡수되기 때문에 요리해서 먹으면 더 좋습니다.

​​​​​​​
[애호박]
어린 호박을 말하는 애호박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반찬으로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입니다. 여름에 햇볕을 견디고 자란 애호박은 단맛이 강하고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애호박의 효능
 애호박은 식이섬유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세포 재생,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루테인, 피로회복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등도 풍부합니다. 뇌 건강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레시틴 성분이 애호박 씨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