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electronic sports)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질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게임에 대한 지속적이고 비약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 시장규모 역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여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1년 국내 게임 산업 규모는 2020년 대비 약 20% 증가하여 20조 422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합니다. 그중 모바일 게임이 57.4%에 해당합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스마트폰의 활발한 사용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전체 게임 시장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 게임 시장의 6.9%를 점유하여 4위인데, 2020년 수출 규모도 전년대비 23.1%가 증가하여 약 3,195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 참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치러지는 E-스포츠 게임 종류는 하스스톤(Hearth stone),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피파(FIFA branded soccer games),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 V) 등이 있습니다. 게임이 발전하면서 정확하게 한 장르로 나누기가 어려워졌지만, 다양한 게임의 장르를 소개합니다.
액션게임(Action game)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조작하여 움직이는 게임 종류로 직접 움직이면서 격투를 하거나, 적들과 싸우기도 하고 화면을 종횡무진 누빕니다. 오락실의 유명 게임이었던 철권, 슈퍼마리오 등이 해당합니다. 요즘에는 액션 게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게임 요소가 섞여있습니다.
어드벤처 게임(adventure game)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 안에서 탐험을 이어가는 게임 장르입니다. 추리나 생존게임, 연애 스토리 물 등이 해당합니다.
시뮬레이션 게임(simulation game)
 실제 현실을 가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간접 체험과 경험을 하는 게임 장르입니다. 스포츠나 레이싱, 전략 게임, 육성 시뮬레이션(심즈, 프린세스 메이커 등), 건설 및 경영 시뮬레이션(심시티, 롤러코스터 타이쿤, 풋볼 매니저 등) 등이 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기도 하고, 장군이 되어 전쟁 전략을 세워 전투를 하기도 합니다. 시뮬레이션은 현실 세계나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고, 여러 장르와 혼합되어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유명한 게임인 스타 크래프트(Starcraft), 워 크래프트(Warcraft),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도타(Dota) 등은 롤플레잉(RPG) 게임과 실시간 전략 게임(RTS)가 혼합된 실시간 전략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롤플레잉게임(RPG, role-playing game)
 스스로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전투를 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 속에서 다양한 역할과 전투, 전략 등을 수행합니다. 액션, 시뮬레이션 등과 혼합됩니다.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는 대규모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다중 접속하여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요즘 많은 게임들이 이 장르에 속합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게임인 리니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아이온, 마비노기 등이 있습니다.
퍼즐게임(Puzzle game)
 기본 규칙이 간단하고, 규칙을 통해 조건 안에서 게임을 하는 방식입니다. 기본 규칙은 배우기 쉽고 직관적이지만 점차 복잡한 조건을 수행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퍼즐게임으로는 테트리스가 있고, 애니팡, 캔디 크러쉬 사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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